세무뉴스

News

안심상속센터
국세청 출신 상속전문세무사
상속에 관한 원스톱서비스 제공

원·달러 환율, 2.7원 내린 1360.1원 마감…美 고용지표 부진 2024-05-07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3거래일 연속 내렸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집계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360.1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3원 하락한 1356.5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오르며 136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집계된 4월 미국 비농업 취업자수는 17만5000건 증가(예상치 24만건, 전월치 31만5000건)를 기록했다. 부진한 고용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되며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4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 지수도 49.4(예상치 52.0, 전월치 51.4)로 발표돼 위축 국면으로 진입했다. 특히 고용지수가 45.9(예상치 49.0, 전월치 48.5)로 크게 하락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다음 연준 정책은 금리인하일 것이라며 금리인상 우려를 일축했다.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현 금리 수준은 인플레이션 억제하기에 충분히 제약적이라며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했다.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은 "금리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4%대까지 하락했다"며 "CME Fedwatch상 금리인하 확률은 9월(81%)과 12월(72%)로 연내 2번으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