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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원 오른 1361.5원 마감…4거래일 만에 상승 2024-05-08
조세일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만에 소폭 올랐다. 특별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련 인사의 매파적 발언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원 오른 1361.5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1360.1원으로 출발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소폭 오르며 1360원대 초반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소매판매가 작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비 +0.8%로 전월(-0.3%) 및 예상치(+0.6%)를 모두 상회했다. 미국의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가파른 단기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환율은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미국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컨퍼런스에서 금리인상 질문에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하면서 매파적 태도를 보였다. 이에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고 달러는 소폭 상승했다.

NH투자증권 나정환 연구원은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3%대에서 지속될 시 높은 금리가 지속되는 higher for longer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발언했다"며 "또한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금리인상이 필요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다소 매파적으로 발언한 점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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